영덕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대게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처럼 마음먹고 떠난 식도락 여행에서 터무니없는 바가지를 쓰거나, 예상보다 훨씬 비싼 비용 때문에 당황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영덕대게의 최신 가격 시세와 성인 2인 기준 실질적인 비용, 그리고 실패 없는 현지인 맛집을 고르는 노하우를 솔직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영덕대게 가격 및 시세 확인하기

영덕대게의 가격은 '시가'로 책정되기 때문에 방문하는 시기와 어획량에 따라 매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대게 조업이 활발한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가 제철이며, 이 시기에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게를 맛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말연시나 대게 축제 기간에는 수요가 몰려 가격이 급등하기도 합니다.

영덕 강구항 어시장 수조에 가득 찬 신선한 대게 모습

보통 강구항 어시장이나 직판장 기준으로 국산 영덕대게는 크기와 수율(살이 찬 정도)에 따라 마리당 3만 원대부터 10만 원 이상까지 다양하게 형성됩니다. 수입산(러시아산) 박달대게의 경우 kg당 단가로 계산하며, 시세 변동이 있지만 보통 kg당 6만 원에서 9만 원 선을 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당일 시세는 방문 전 어플이나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인 기준 비용 예산 짜기

성인 2명이 배부르게 대게를 즐기려면 어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할까요? 보통 성인 1인당 800g에서 1kg 정도를 적정량으로 봅니다. 따라서 2인 기준으로는 약 1.5kg~2kg 정도의 대게를 구매하거나 주문하게 됩니다.

2인 상차림으로 차려진 찜 대게와 게딱지 볶음밥

식당에서 코스 요리로 드실 경우, 2인 기준 약 15만 원에서 25만 원 사이의 예산을 잡으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기에는 상차림비, 게장 볶음밥, 대게 라면 등의 부가적인 메뉴가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어시장에서 직접 게를 구매하여 초장집(식당)으로 이동해 찜비와 자릿세를 내고 드신다면, 게 구매 비용 약 10만 원~15만 원에 찜비 및 상차림비 약 3만 원~5만 원을 더해 총 15만 원 내외로 조금 더 저렴하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현지인 맛집 고르는 법

관광지 특성상 호객 행위가 심한 곳보다는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식당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번째로 확인해야 할 것은 '수율'에 대한 보장입니다. 무조건 저렴한 가격만 내세우는 곳보다는, 가격이 조금 있더라도 살이 꽉 찬 박달대게를 취급하며 수율 부족 시 교환해 주는 곳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직접 배를 운영하는 선주 직영 식당을 찾으면 유통 마진이 빠져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에 드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나 방문자 리뷰를 확인할 때는 최근 날짜의 '영수증 리뷰'를 꼼꼼히 살피세요. 특히 '상차림비'나 '찜비'가 별도인지 포함인지 미리 체크하는 것이 나중에 계산서 폭탄을 피하는 지름길입니다.

영덕 추천 대게 맛집 및 어시장 리스트

아래는 영덕 강구항 주변의 주요 어시장과 평판이 좋은 대게 전문점 리스트입니다. 각 링크를 통해 위치와 최신 리뷰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공적인 영덕 여행을 위해서는 가격 비교와 정보 확인이 필수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2인 기준 예산과 맛집 선정 팁을 참고하셔서, 바가지 없이 속이 꽉 찬 대게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시길 바랍니다.